사랑은 여러 가지 이유로 시작된다.
어떤 사랑은 뜻밖이고, 어떤 사랑은 오해에서 시작되고, 어떤 사랑은 언제 시작됐는지 모르기도 한다.
걱정되고 보고 싶은 정도가 사랑일까?
잠을 설칠 정도로 생각이 난다면 그건 사랑일까?
꿈속의 금붕어는 먹고 헤엄치고 먹고 헤엄치고, 어항 속에 금붕어는 무얼 위해 사는 걸까?
누군가 커다란 존재가 우주적인 존재가 내 삶을 내려다보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
먹고 일하고 자고, 먹고 일하고 자고, 지구 위에 이동진은 무얼 위해 사는 걸까?
슬프지도, 우습지도 않다. 화가 나지도, 즐겁지도 않다. 문득문득 한숨이. 한숨을 쉬면 갈비뼈가 시옷 자로 갈라진 그곳이 구멍이 뚫린 듯 시리다. 모든 생명 있는 것들의 절대적인 운명. 그것은 소멸, 이 무가치하고 무의미한 생명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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